자료출처 : 횡성뉴스(2018-03-19)

횡성한우축제, 안흥찐빵축제,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 횡성더덕축제 등 횡성대표 먹거리 축제 일정이 확정됐다.
횡성문화재단에 따르면 제14회 횡성한우축제의 축제일정을 10월 5일부터 9일까지 닷새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축제일정은 주말 분위기를 시작하는 금요일을 시작으로, 주말 이틀과 한글날인 9일까지 3일간 휴일이 포함돼 최적의 축제개최시기로 판단하고, 가을 나들이객 또한 북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등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우축제위원회는 지난해 축제(10월 19일∼23일) 당시 저녁 시간대에 날씨가 추웠던 것을 감안하여 축제기간을 보름 가까이 앞당겼다는 것.
원팔연 횡성한우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휴일과 온화한 날씨가 어우러져 적절한 일정인 것으로 보이며, 2018년 문화관광축제의 위상에 걸맞게 다양한 횡성한우 관련 콘텐츠와 수준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안흥찐빵축제위원회는 최근 연시총회를 열고 제12회 안흥찐빵축제의 일정을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으로 확정하고, 안흥찐빵마을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올해 안흥찐빵축제는 지난해 선보인 안흥손찐빵 캐릭터인 ‘빵양’에 이어 ‘팥군’ 캐릭터를 새롭게 선보여 축제 홍보를 극대화하고, 안흥찐빵 원료곡인 팥과 관련된 먹거리촌 운영과 컨셉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다른 축제와 차별화된 색다른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횡성지역 4대 축제 중 유일하게 시가지에서 열리는 축제 특성을 살려 지역상권이 활기를 띨 수 있도록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만족할 수 있는 축제로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위원회는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둔내종합체육공원 일원에서 ‘제7회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 닷새간으로 연장해 개최하던 것을 기존대로 3일 동안 여름축제로 펼쳐진다.
가족과 함께 멋지고 시원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거리, 살거리, 먹거리, 전시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횡성더덕축제위원회는 오는 21일 총회를 열고 임원회의를 통해 추석 2주를 앞둔 9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청일면 유동리 농거리축제장에서 ‘제7회 횡성더덕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향이 강하고 아삭한 식감이 일품인 최상의 더덕판매와 문화예술 공연 등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지역의 먹거리를 선보이는 특색 있는 축제를 개최함으로 인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들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힘을 합쳐 축제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