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군수 한규호)이 3월부터 ‘서울 발 시티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횡성군은 수도권 관광객을 모아 서울에 출발하는 시티투어버스를 현재 주 1회(토요일) 운행 중이다.
코스는 횡성호수길, 유현문화관광지, 국순당 주향로, 농산물 수확체험, 안흥찐빵마을, 강원쥬라기랜드 등 코스별로 다른 총 4개 코스이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해와 달리 액티비티 코스를 추가해 천혜의 자연 속에서 산악 ATV로 짜릿함과 스릴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5월 횡성호수길축제, 8월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 등 관내 축제시 운행 버스를 증차해 관광객 유치에 힘쓸 계획이다.
봄·가을 시즌에는 주 평일1회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투어버스 탑승은‘로망스투어’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관내 관광자원을 활용한 상품 운영으로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며 “시티투어 운영으로 관광지를 홍보하고 탑승자 재방문을 유도해 관광산업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