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출처 : 강원도민일보(2000/11/25) 횡성군이 특허청에 등록한 ‘안흥찐빵마을’상표와 캐릭터가 안흥지역에서 생산되는 찐빵을 대표하게 된다. 횡성군은 지난 97년 5월 출원한 ‘안흥찐빵마을’상표와 캐릭터가 특허청으로부터 지난 15일 이의신청 기간이 경과됨에 따라 24일 오전 10시 안흥면사무소에서 18개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상표 사용지침 간담회를 갖은 결과 대부분 업체가 안흥찐빵마을 상표 사용에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횡성군은 특허청에서 등록증이 교부되는 대로 안흥지역 업체들에게 ‘안흥찐빵마을’상표와 캐릭터 사용을 허용키로 했다. 안흥지역에서 안흥찐빵마을 상표를 사용할 경우 유사상표 사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안흥지역 업체들에게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심순녀안흥찐빵’이란 상표를 등록한 沈順女씨(56)가 횡성군의 안흥찐빵마을 상표사용 대신에 독자적인 상표를 등록, 사용할 것이라고 밝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橫城/金義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