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출처 : 강원일보(2008-02-11) 15∼19일 정월대보름맞이 강원농특산물전 … 서울 성내동 농협중앙회 광장 전국 최대 규모의 2008년 정월대보름맞이 강원농특산물전이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 동안 서울 강동구 성내동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 광장에서 열린다. 도와 강원농협지역본부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사)강원도민회가 후원하는 제18회 강원농특산물전은 이날 오전 10시30분 개장식과 간담회 등을 갖고 시·군민의 날을 비롯한 각종 이벤트와 함께 강원 청정 농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린다. 개장 날에는 북 공연, 강원경찰악대의 축하공연을 포함, 농협복지재단에서 수여하는 제2회 농협문화복지재단 수상자로 선정된 원주의 광대패 모두골의 ‘생명의 밥 굿’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전통문화인 정월대보름의 의의를 살리고자 ‘농자천하지대본’의 만장을 판매장에 게시하고 3m 규모의 달집태우기를 세워 찾아오는 고객이 무병장수 등 각종 소원을 적어 달 수 있도록 했다. 또 전통문화체험관을 설치하여 우리 민족 고유의 공예품인 짚신, 복조리, 계란꾸러미, 종다래게, 삼태기, 주루막, 둥구미, 소부리망, 코뚜레 등을 전시할 뿐만 아니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한편 판매장 내에서 3만원 이상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경품권을 주어 추첨을 통해 매일 10명에게 강원도 농산물을 주는 행사도 처음으로 실시한다. 행사장 주변에는 시음·시식코너, 직거래 장터도 함께 개설되어 무료로 강원도 한우를 비롯한 안흥찐빵, 감자떡, 인절미,약초음료 등을 맛볼 수 있다. 이번 농특산물전은 23억원대 판매를 목표로 도내 농·축·임업협동조합, 가공업체 농어업인 등 99개 업체가 출품한 청정 농축산물 및 먹을거리 874개 품목을 시중가격보다 10% 이상 싸게 판매한다. 시·군민 만남의 날은 15일 철원(귀족예식장) 강릉(서울지역본부) 양구(올림픽공원컨벤션센터)를 시작으로 16일에 영월 속초 동해 정선(이상 서울지역본부), 17일에 화천(서울지역본부), 18일에 삼척 태백(이상 서울지역본부) 춘천 양양 횡성 고성(이상 귀족예식장) 인제(올림픽공원파크텔), 19일에는 홍천(서울지역본부) 원주(귀족예식장) 평창(올림픽공원파크텔)이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