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2005-08-01 00:03] -횡성한우배축구·씨름대회 개최, 시식코너·판매장 운영 확대 【橫城】2005횡성한우축제가 올해부터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치러진다. 　 횡성군은 오는 9월29일 개막돼 10월3일까지 열리는 2005횡성한우축제를 횡성한우 시식회및 판매장 대폭 확대 등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한우 축제로의 자리매김을 시키기로 했다. 　 지난해 국내 처음으로 한우를 주제로 한 횡성한우축제가 전국적인 호응을 얻음에 따라 올해부터는 축제의 모든 이벤트를 횡성한우를 소재로 마련, 횡성한우축제에서 대한민국 한우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키기로 한 것. 　 군은 이에 따라 2005횡성한우축제의 공식및 경축행사의 경우 불꽃놀이 경축공연 등 지난해와 큰 차이는 없지만 횡성한우를 소재로 한 체험및 이벤트와 상설행사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로데오경기 등 한우관련 경기를 크게 늘리고 소달구지체험, 송아지와 함께하는 놀이마당, 명품 횡성한우 기술관 운영, 송아지경매시장 등도 더욱 세련돼 선보일 예정이다. 　 또 횡성한우전문음식점 운영을 비롯, 횡성한우 전시·판매, 횡성한우시식코너 등으로 시식회및 판매장 운영을 대폭 확대한다. 　 부대행사로 더덕관련행사와 안흥찐빵행사 등이 마련되며 특히 횡성한우배축구대회와 횡성한우배전국장사씨름대회 등도 개최된다. 　조원용 횡성부군수는 “지난해 미비됐던 부분을 보강하는 한편 횡성한우축제를 숯가마찜질방 등 다른 명소들과 연계시켜 경쟁력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金大中기자·djkim@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