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출처(국민일보 2000/01/31) 도공 강원지부, 설 귀성객 위한 이벤트 마련 한국도로공사 강원지역본부는 오는 2월3일부터 7일까지 관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설날 귀성객을 대상으로 찐빵 무료시식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도로공사 문막영업소에서는 이 기간에 귀성객에게 열쇠고리 5백개와 과자류,국산차 등을 제공하고 원주영업소와 진부영업소는 복조리와 꽃다발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 새말영업소에서는 어린이 들이 좋아하는 만화주인공을 소재로 한 차량 비치용 마스코트를 나눠주고 안흥찐빵 무료 시식회를 마련한다． 이밖에 둔내·면온·속사·월정·옥계·남원주영업소는 여행의 피로를 풀수있는 따끈한 차와 함께 온 가족이 설날을 즐길수 있는 윷놀이기구,연,제기,손수건 등 사은품을 나눠주기로 했다． 특히 평창·대관령·치악휴게소 등에서는 추억의 엿장수 공연을 비롯해 야외음악회와 노래자랑,품바공연,민속놀이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설날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여행의 지루함을 덜어주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 행사를 준비했다”며“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설날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